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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로 알고 마신 ‘락스’ 혀·목에 치명상 소비자원, 락스 위해사례 126건을 분석한 결과…대책마련 시급 [쿠키 건강] #1. 2010년 5월 조모씨(20대·고양 거주)는 청소를 하다 왼쪽 눈에 락스가 튀어 물로 헹궜으나 저녁부터 눈에 통증이 발생해 응급실을 방문함. #2. 2010년 12월 안모씨의 남편(광명 거주)은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중 식탁 위 물병의 물을 따라 마셨으나 락스를 희석한 용액이어서 응급실에서 위세척함. #3. 2011. 4월 임모양(만 6세·서울 거주)은 주방에서 물병에 담긴 락스를 물로 착각하고 세 모금 정도 마신 후 혀와 목에 통증을 호소해 응급실 방문함. 이처럼 락스 용액이 눈에 튀어 각막을 다치거나 음료로 오인해 마시다가 중독되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락스.. 더보기
[단독]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분' 알고도 방치 [단독]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분' 알고도 방치SBS | 최우철 | 입력 2011.09.20 22:00 | 누가 봤을까? 30대 남성, 대전 가습기 살균제는 지난 1997년에 국내 처음 출시된 뒤로 한 해 약 60만 개, 20억원 어치가 팔리고 있습니다. 이게 일반 공산품으로 분리 되어 있는 게 문제입니다.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데 관리 사각에 놓여 있습니다. 미확인 폐질환으로 임산부들이 잇따라 목숨을 잃은 뒤에야 질병관리본부가 처음 성분 분석에 나섰고, 지금 보시는 것처럼 네 가지 화학물질을 유해물질로 지목해서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취재결과, 식약청은 이미 2008년부터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가는 일부 물질의 인체 위험성을 공개 경고하고 있었던 사실이 확인.. 더보기
크린콜 위험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