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과 대학과의 산학관금융 제휴 사례

과학기술 정책 동향

2006-09-16

금융기관과 대학과의 산학관금융 제휴 사례 (환경에 우수한 기능수 ‘Juju'-금속가공의 오일 프리에 도전-)

1. 개요 o 大阪신용금고의 거래처인 (주)신영제작소의 제2창업체인 (주)K&K는 볼트·낫드의 제조경험으로부터 금속가공유의 대체품으로 수돗물을 전기분해하여 pH12 이상인 강한 전해수(電解水)를 개발하였다. o 이 개발사례는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의해 금융기관과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이뤄졌으며 판매도 시작되었다. 수천만 엔이 되는 연구개발비 등 자금지원을 금융기관이 담당하였다. 

2. 대학과 금융기관과의 산학금융 제휴 o 문부과학성의 대학 지적재산본부 정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大阪시립대학은 신용금고, 지방은행 등과 산학관 제휴를 맺고 기술상담 등에 대응하고 있다. 2005년 말까지 대학 코디네이터와 금융기관 코디네이터가 방문한 기업체 수는 약 500개 회사이며, 특히 大阪싱용금고는 2003년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직원 1명을 대학에 상주시켜 산학협동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o 연구비 획득에 기여한 성과 및 실적은 기술이전 1건, 공동연구 15건, 기부연구 8건, 고문계약 3건이며, 그 밖에 기술상담 111건, 시험연구기관에의 상담 29건, 산업체끼리의 매칭 46건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o 중소기업체로부터의 많은 지원 요청이 있었으며, 산학협동에 대한 오해 및 문제점,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을 인식하기도 하였다. 

3. 大阪신용금고의 산학관 제휴에 대한 대응 o 大阪신용금고는 2003년 6월부터 大阪시립대학과 제휴를 맺고 매니저(조사역)가 산학협동 코디네이터로서 대학에 파견되어 상주하게 되었다. 금융기관 코디네이터는 대학 교수의 조언과 협력을 통해 기업체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였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o 금융기관은 법률상담, 연금상담 뿐만 아니라 기술상담까지 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거래처의 기술수준을 파악하게 되고 기업체끼리 상호연결도 가능하게 되고 기술문헌 및 자료들을 제공하게 되었다. 

4. 성공에 이르는 길 (강한 전해수'Juju'를 개발하여 제2창업을 하였다.) o 4년전부터 강한 전해수를 개발하고 있는 현장을 코디네이터들이 방문하여 전기화학 전문가가 필요함을 깨달았다. 그 후 고문계약을 맺고 전문가가 매월 1~2회씩 기업체를 방문하여 기술개발을 지도하기 시작하였다. o 금속가공 업체가 강한 전해수를 제조판매하는 제2창업회사 (주)K&K를 신설하고 신용금고로부터 자금지원도 받게 되었다. 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공동개발을 추진하였다. o 2006년 3월에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상품명 : 'Juju'), 4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앞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최대의 과제로 삼고 노력하고 있다. 

5. 개발 상품 ‘Juju' o ‘Juju'는 pH12.8 이상의 전해수로서 금속가공 과정에서 유가공으로부터 물가공으로 대체하는 것이며, 환경 부하의 경감, 원가절감 등 효과를 올리고 있다. o ‘Juju'는 살균효과, 소취효과(消臭效果)가 있으므로 주방, 거실, 자동차, 시계 등에 강력한 세정수(洗凈水)로 이용될 수 있다. 6. 이 산학협동 사례를 통한 코디네이터의 소감 및 맺는 말 o 이 사례의 성공 요인으로 6개 항을 제시하였으며, 대학 교수 및 공공시험연구기관의 협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o 신 상품개발에 대한 각 부문의 역할, 대학과 기업체의 자원과 욕구, 성공을 위한 의식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o 신 상품개발을 통한 사업의 성공 사례를 가져왔으며, 앞으로 시장개척 및 적정이윤 추구 등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키워드 : 산학협동,코디네이터, 기술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