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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 방제 물로 해결

병충해 방제는 물이면 충분하다.

북제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노지감귤 무농약 재배모델 개발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해수를 병충해 방제에 사용함으로써 화학약품 사용을 줄여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다.

전해수란 전기를 이용해 물을 알칼리성과 산성수로 분해한 뒤 각 성분별 물을 해당 병해충에 살포하는 방법으로 산성수는 병에, 알칼리수는 충에 주로 사용된다.

북군 농기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해 신촌리와 대림리 2곳·3㏊를 대상으로 전해수를 이용한 감귤 무농약 재배 연구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흑점병과 회색곰팡이병에 대해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

흑점병은 감귤의 상품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북군 농기센터에서 5∼10월동안 15일 간격으로 전해수를 살포한 결과 흑점병 발생율이 13%로 나타났다.

이는 전해수를 사용하지 않은 곳보다 75%정도 흑점병 발생율이 줄어든 수치다.


또 회색곰팡이병 방제를 위해 꽃이 떨어질 때 1차례 전해수를 살포한 결과 병발생율이 67%로 크게 떨어졌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도 충분히 병충해를 방제할 수 있다는 결론인 셈이다.

이에 따라 북군은 연구사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올해부터는 대상지를 확대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박과 배추 등 다른 작물에 대해서도 응용 시범사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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