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흙없이도 키운다"

일본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국화에대해 환경개선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상태)는 고품질 농산물 및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특성적 부존자원의 이용확대로 저비용 농산물 생산을위해 수출국화 비닐하우스 양액재배와 산화전해수기 이용한 농가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북군 농기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을 하려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3000평의 면적에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수출상대국이 일본인 것을 감안해 일본시장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우량모주를 구입해 파종키로 했다. 

북군 농기센터에따르면 비닐하우스 양액재배와 산화전해수기를 이용한 국화생산은 연작에따른 피해를 방지해주는 것을 비롯해 노동력절감과 꽃색깔이 선명하게 나타남으로써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의 연구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북제주군 관내 국화 재배농가는 10농가로 7000여평의 면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지난해 한경면 저지리 국화작목반은 국화 10만송이를 일본으로 수출, 2천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