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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물에 대장균 '득실'…기준치 31배 넘는 곳도
전해수
2014. 1. 28. 07:17
[앵커]
경기도의 일부 대형 목욕탕에서 사용되고 있는 탕안의 물과, 또 마시는 물에서 기준치를 넘어서는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JTBC 제휴사인 중부일보 이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여주의 한 대형 목욕탕, 단속 경찰이 온탕 물을 떠서 시험 용기에 담습니다.
음용수라고 표시된 정수기의 물도 채취합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깨끗해보이는 물, 과연 수질은 어떨까.
경기도 특별사법 경찰단이 대형 목욕탕과 온천 70여 곳을 시험한 결과 7곳 중 1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장균 수치가 기준치의 평균 2배가 넘었고 최고 31배가 넘게 나온 목욕탕도 있었습니다.
이런 물이 입에 들어가면 구토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계웅/경기특별사법경찰단 수사3팀장 : 적발된 업소들은 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물을 제대로 갈아주지 않아 대장균이 많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또 목욕탕 안의 마시는 물에서도 일반 세균이 기준치보다 최고 24배 높게 나왔습니다.
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업소들을 검찰에 넘기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 처분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재형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02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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