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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이야기

산소水 한잔, 몸이 먼저 알아요…수험생·직장인에 효과

산소수란 

산소수란 일반 물에 산소를 추가로 용해시킨 물을 말하며, 고농도 산소수란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용존산소)를 과포화 농도까지 용해시킨 물을 의미한다. 즉, 일반적인 물속의 용존산소 농도보다 10~15배 이상 높게 산소가 함유된 물이 바로 고농도 산소수다.


가정용 상수를 비롯해 지하수, 약수, 정수 등 자연 상태의 오염되지 않은 물속에는 일정량의 산소가 녹아 있다. 수온에 따라 용존 포화도가 달라지지만, 상온의 대기압 환경에서 용존산소 농도는 약 6~8PPM이다. 물속의 용존산소는 모든 생물의 생존에 필수불가결의 요소이며, 용존산소가 부족할 경우 생물은 사망한다. 식물과 어류의 경우 용존산소 농도가 2PPM 이하면 죽게 된다. 


마찬가지로 용존산소는 인간의 건강과 수명에 있어서도 깊은 관련을 갖는다. 일본과 불가리아 등에 산재한 세계적 장수촌의 물에는 일반 물에 비해 용존산소의 농도가 약 1.5배 많이 함유(12~15PPM)되어 있다. 반면 고농도 산소수에는 80~100PPM의 용존산소가 녹아 있다. 

인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나 

고농도 산소수는 인체 건강과 어떤 관련을 갖고 있으며, 호흡을 통해 흡수되는 산소와는 어떤 차이점을 보일까. 

고농도 산소수에 함유된 용존산소는 위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되고 혈류 작용을 통해 인체 각 세포조직에 공급되어 신진대사에 필요한 에너지로 쓰인다. 특히 소화기관인 장의 모세혈관을 통해 다른 영양분들과 같이 흡수되어 간문맥(장과 간 사이에 위치해 간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정맥계의 대혈관)을 지나 간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산소를 직접적으로 가장 빨리 공급한다. 


헝가리 의사인 마리아 조이탈(Maria Zoital) 박사는 1992년 논문 발표를 통해 “음용으로 섭취된 용존산소는 호흡기관을 통해 섭취된 산소에 비해 각 세포조직에 흡수 전달하는 속도가 10배 이상 빠르며 근육세포와 세포재생 과정에서도 강력한 기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또한 호흡을 통해 섭취한 산소는 간의 산소량을 8% 증가시키는 반면, 음용을 통해 흡수한 산소는 43%까지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고농도 산소수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와 실험이 처음 시작된 곳은 옛 소련으로 1980년대 초로 알려져 있다. 당시 연구자들은 인체 내 산소공급량을 늘림으로써 입원 환자들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이탈 박사의 논문 발표 이전에 헝가리 정부산하 스포츠건강연구소의 J 푸석(Pucsok), J 말콤소키(Malcomsoki) 박사팀은 169명의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고농도 산소수가 경기력 향상은 물론 격렬한 운동을 한 뒤에도 맥박이 높아지지 않았으며 피로를 가중시키는 젖산 수준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고 발표했다. 


그 후 헝가리를 비롯해 유럽 각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고농도 산소수의 효능을 검사하는 각종 연구들이 진행돼 그 유용성이 입증되었다. 

다양한 효능 입증돼 

이들 연구에서 밝혀진 고농도 산소수의 효능은 매우 다양하다. 우선 위와 장을 통해 직접 산소가 흡수됨으로써 호흡계의 기능적 약화로 인한 저산소 증상을 개선하고 빈혈과 효소의 손상 및 독성물질에 의한 세포호흡의 교란도 개선시켜 준다. 


암세포의 무산소 대사를 유산소 대사로 전환시키고 악성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며, 뇌의 저산소증으로 인한 두통의 예방과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것도 고농도 산소수의 이점으로 확인됐다. 또한 고농도 산소수는 면역체계를 자극하고 강화시켜 백혈구 등 살해세포(kill cell)의 기능을 개선하며 세포내 산소공급을 늘려 육체적, 생리적 능력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간세포의 Cytochrome P-450 효소를 활성화시켜 체내 독소 분해를 촉진하고 모세혈관의 미세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저산소로 인한 심근염 개선은 물론 심장조직의 괴사를 방지해 준다. 혈압을 조절하고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효과와 함께 손상된 세포의 재생과정에 기여하는 것도 고농도 산소수의 효능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고농도 산소수는 인체 기관 중 산소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뇌에 산소를 집중적으로 공급해 학업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수험생 및 직장인들에 매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 산소수가 인체 내에서 뚜렷한 효능을 나타내려면 용존산소 농도가 얼마나 돼야 할까. 국제적 의학잡지 ‘유러피언 저널 오브 메디컬 리서치’ 2001년 11월호에 W 포스, O 애덤 박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용존산소 농도 45PPM의 산소수는 체내 흡수가 미약한 반면, 80PPM 이상의 산소수는 체내 흡수가 빠르게 일어나고 흡수에 따른 효과도 60분 이상 지속됐다.


아울러 용존산소 농도 80PPM 이상의 산소수를 흡수할 경우, 지방간이나 간염 등으로 손상된 간에 치료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포스 박사팀은 밝혔다. 

이에 따라 용존산소 농도 80PPM 이상을 함유한 고농도 산소수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가 국제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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